12시쯤 도착해서 시작~워낙 심한 곱슬머리라서 금방 풀리긴하지만 그래도 좀 차분해지긴한다~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직접 가보니 머리해주시는분이 성격도 쿨하시고 말도 꾸며서 해주지않아서 좋았다~명준이가 오래 머리를 맡기고있고 은석이도 그래서 다닌다고하는데 머리 잘하시는듯~~^^
기다리는게 좀 지루했는데 은석이 옆자리로 옮겨서 앉아있으라고해주셔서 앉아서 수다떠니 괜찮았다~헤어선생님 두분다 임신했을때 엄청 쪘었다고~25키로찌고 80키로까지 쪘었다고~^^;;;;나도 31주되니 몸무게가 확 늘어서 겁이난다~이러다 70을 찍는거아닌지....^^;;;;
머리는 4시쯤 끝이났고 비가 계속 내리고있었다~은석이집근처에서 분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집에가서 문어랑 참외챙기고 밥 냉동해놓고~하려고갔는데 은석이가 잠을 못자서 잠이 들어버렸고 깨우기그래서 자게뒀다~10시쯤 일어나서 챙겨서 밀양집으로~다음날 새로운일을 받아서가는거라 새벽에 5시에 일어났는데 너무 피곤할듯~일이 잘안풀려서 다음날 새벽 3시가되어서야 마치고 집에왔다~산이랑 나를 위해서 정말 애쓰고있는것같아서 고맙고 미안하고 안쓰럽다~집에서 최대한 내가 해줄수있는것들은 해줘야징~말로는 다못하지만 사랑해~은석아~~♡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