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가지산으로~~^^
7키로 내외로 다니려고하는데 넘어가서 망설이다가 전날저녁에 진통제를 먹고잤다~대장님도 전날 산행을 하셔서인지 천천히 진행해주셔서 살방살방 올라갔다~능선에 오르고선 감탄만 계속한것같다~날씨가 어찌나 좋은지~하늘색이 다했고 구름이 다했고 바위랑 진달래가 다한날이었다~눈에서 내내 하트뿅뿅~♥♥예전에는 산에가면 거진 이런하늘을 봤었는데 요즘은 이런하늘을 만나는날이 더 적으니...아쉽다~내리막길은 경사가 장난아니었지만 거리가 짧아서 다행~오랜만에 만난 현민이오빠도 반가웠고~혜민이랑 수정이가 함께해줘서 뭘해도 빵빵 터지는 정말 재밌는날이었당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