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년
밀양 벚꽃
권정민
2022. 4. 4. 20:18
임신 27주,정훈이는 트럭일이 안맞는것같아서 집으로 간다고해서 기차를 예매하고 밀양역으로 갔다~정훈이를 보내고 둘이서 오는길에 벚꽃이 너무 예뻐서 근처 가곡동?삼문동?암튼 영남루옆에 밀양강변에 벚꽃길을 잠시 걷기로했다~^^
지난번 무안면보다는 나무들이 커서 자그마하게 터널식으로 되어있기도했고 옆에 강이랑 노란 개나리,파릇파릇한 풀들이랑 연한 하늘색이 너무 예뻤다~산책나온 사람들도 제법 있었고~그중에 우리도 사진도 남기고 손잡고 산책을하면서 도란도란~알콩달콩~ㅋㅋ갑자기 만삭사진 생각이나서 흉내도 내보고ㅋㅋㅋㅋ
벌써 바람이부니 벚꽃이 날렸다~벚꽃은 날릴때도 참 예쁜~♡♡아마 다음주면 많이 떨어질것같다~
은석이와 근처에서 밥을 먹고 홈플을 가기로하고 유가네닭갈비로 갔다~임신초에 먹고싶었는데 가게에서 주사안맞아서 튕겨서 못먹었었다~ㅠㅠ콘치즈닭갈비랑 물막국수를 주문하고 셀프코너에서 반찬을 담았다~근데 은석이가 다른날보다 배가 부르다고해서 내가 좀 많이먹은듯~^^;;오랜만에 먹으니 맛있고 뭔가 피자느낌?고소하면서도 매콤했다~^^
홈플에가서 아이스크림이랑 몇가지 장을보고 집에와서 저녁은 배가 불러서 간단하게 컵라면과 라면으로 먹었당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