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년
20220615
권정민
2022. 6. 16. 23:39
병원에서 캔을 많이 먹어서인지 입맛이 까다로워지긴했지만~ㅎ잘먹어주니 다행이다~그런데 살면서 처음으로 3주나 집을 비우는거라 애들 걱정이 많이되긴한다~은석이가 챙긴다고 챙겨도 내가 챙기는거랑은 다를테고 애들도 내가 없으면 아무래도 찾지않을까싶기도하고...걱정이다...조로약도 은석이가 매일은 못챙길텐데 건강도 걱정되공....3일도 제대로 떨어져본적이없는데 3주라니....
나와 은석이한테는 정말 축복할일이고 너무 기쁜 산이를 만나는일이지만 애들한테는 참 못하게되는것같아서...그래서 있는동안이라도 많이 같이 보내주려고하는데 몸이 무거워서 힘들다보니 자꾹 누워있게된다~^^;;;
당숲에 산책을끝내고 마당에 풀도 많이나고 앵두도 너무 많이 달려서 은석이가 가지도 좀 치고 풀도 베고 나는 앵두를 따서 앵두주를 담궈보기로했다~100일쯤후에 마실수있다고하니 도전~~ㅎㅎ
난중에 산이가 태어나고 앵두주를 오픈할때가되면 또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구나하고 지금의 얘기를 안주삼지않을까싶다~^^
이제 출산까지 4일~내일은 은석이 먹을 반찬을 몇가지 만들어둬야겠당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