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년

20220111

권정민 2022. 1. 11. 23:53








오늘은 밀양집 열쇠를 새로하고 다용도실에 페인트칠을 직접하기로했다~시내까지 나가야하나했는데 다행히 근처에 페인트를 파는곳이있어서 재료들을 빨리 구할수있었다~은석이가 아침에 일이 끝나고 제대로 못자고온거라 많이 피곤해보였다~그래서 중간에 둘다 좀 짜증도 나고...결혼이라는거 정말 두번은 못할듯~청소기와 밥솥을 밀양 전자랜드에서 먼저받고 맥도날드에서 버거를 사서먹고 페인트칠을 시작했다~
은석이는 처음인데 참 잘한다~근데 나는 좀...페인트를 너무 아껴서그런지 안예쁘게 칠해졌다~은석이가 덧바르는것도 다시 거의다하고 나는 난중에는 붓으로 작은부분들만 칠했다~그래도 4시에 시작해서 둘이서 열심히했더니 7시에 끝났다~춥고 허리아프고...오늘 목에 혹처럼 엄청 부은것도 신경쓰였는데 병원은 하루 미루기로하고 페인트칠부터했다~에휴~이번주 토요일은 청소다~은석이가 일하랴 밀양집 왔다갔다하랴 힘에 부치나보다~
저녁은 은석이집옆에 통뼈에서 묵은지감자탕 중자를 포장해와서 먹었다~내일은 병원에가서 목에 난 혹이 뭔지 알아봐야겠다~갑상선암이 아니길 바래본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