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능교육

20220114
생전 처음으로 기능교육을 받으러가는날~6시쯤 커피한잔사서 삼락을 걸어서 갔다~도착해서 출석체크를하고 담당강사님이 정해져서 일단은 보조석으로~한바퀴 설명하면서 돌아주시고 내가 운전석에 앉았는데 정말 엉망진창~차가 중앙을 못가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난리가 났다~강사님도 답답해하시고 운동신경이 다른사람들보다 없는것같다고~ㅠㅠ
정말 힘들었던 2시간이 끝나고 집으로 오는길에 은석이한테 전화로 얘기했더니 빵터짐~ㅠㅠ
핸들돌리다가 손등에 피멍도 들고~이게 말이되냐고~~~참나~집에와서 일단 순대와 어묵으로 배를 채우공 유투브로 기능장내교육영상을 조금 찾아봤다~밤새 뭔가 꿈들을 많이꾸고~두번째 교육날 아침~
가는길이 도살장 끌려가는 소같았다ㅎ오늘은 여자 강사님이 가르쳐주셨는데 두바퀴정도 내가 운전하는걸보더니 핸들을 너무 늦게 돌린다고~출발자리에서 핸들돌리는법부터 제대로 가르쳐주셨다~핸들 돌리는걸 될때까지 연습하고 출발~코너돌때 훨씬 나아진것같았다~강사님도 하면할수록 늘고있다고 말씀해주시고~월요일 시험이라고하니 한번 쳐보라고~용기를 많이 얻었다~나는 오늘 강사님이랑 더잘맞았던것 같다~혹시나 떨어져서 추가로 교육을 더 받아야한다면 이분으로 지목해서 교육받아야겠다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