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악산을 가려다가 블로그보니 철마산이 더 땡겨서 철마산으로 향했다~마을에 주차를하고 원점회귀코스로 다녀오기로~블로그보면서 출발했는데 시작부터 알바~가도가도 블로그 사진이랑 다르다~트랭글을보니 다른쪽이다~^^;;;
옆으로 또 이동해서 올라가다보니 등산로를 제대로 찾았고 오르는내내 사람이라고는 볼수없었다~코로나시대에 딱인 코스라고 생각하면서 둘이서 천천히 걸었다~날씨도 좋고 정상부근 올라서니 조망도 좋고~^^
하산은 반대쪽으로해서 돌아서 내려가기로~~
블로그보면서 이끼에서 자라고있는 소나무를 꼭 보고싶었는데 찾았당~^^
사진 엄청찍고 놀다가 하산을 했는데 걷다보니 트랭글에 코스랑 달랐다~~어디서 잘못든건지~~ㅠㅠ
트랭글에 코스대로 가기위해 옆으로 계속 이동해봤는데 길이 정말 미끄러웠다~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낙엽도 엄청 쌓여있고 길은 경사가 있으면서 미끄럽고 중간에 바위길도 있었고~~ㅠㅠ
알바를 알바를~~너무 심하게했다~~힘들었다~~은석이는 내가 걱정되어서 앞서나가면서 낙엽도 다걷어주고 미끄러져가면서 길을 만들어줬는데 내가 괜히 사람들 많이 안오는산으로 잡은것같아서 미안했다~ㅠ
은석이덕분에 정말 무사히 하산했다~~믹음직한 내 남푠~힘들었을텐데 화도 안내고~~♡♡
한재미나리단지에서 미나리와 마트에서 삼겹살을 조금사서 집에왔다~옷도 너무 엉망이고해서 삼겹살은 집에와서 구워먹기로~~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