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에는 은석이 부동산 볼일 좀보고 남포동에 사주를 보러갔당~은석이,나,산이 사주를 보러갔는데 사주보는곳이 3시에 문을 연대서 점심으로 완당을 먹으러갔당~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다~은석인 덮밥완당세트,난 새우완당으로 주문~오래된집이라는데 슴슴하게 넘어가는 완당 괜찮았다~새우완당이 조금더 간간~면도 같이있고~씹는맛이 더좋다~근데 난 다음에 간다면 그냥 완당으로 먹을듯~내입에 더 잘맞는것같다~밥먹고 옆에 할리스에서 커피한잔하고 쉬고있으니 사주보는곳에서 문열었다고 연락이 왔다~권민주 타로라는곳인데 블로그보니 괜찮아보여서~^^;;
은석이와 나,산이의 사주는 괜찮고 좋은데 은석이가 역마살이있어서 지금처럼 나다니는 일을 하는데 사고수가 들어있다고한다~안그래도 계속 사고가 나서 불안해서 본건데...역시나...우리보고 위험한일하면서 부적같은것도 하나 안했냐고...본인한테 안해도 꼭 해서 차나 몸에 지니고다니라고...생각해보니 정말 위험한 트럭운전을 하면서 우린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건 아닌지...생각 조금만 더해더고 부적을 쓸까싶다~집으로 보내주신다고하니~~!!이렇게 사주보고하는건 거진 처음인데 한명당 2만원으로 가격도 저렴했다~부적도 저렴한편인것같고~~!!좋은얘기만 들었다면 물론 더좋았겠지만 이렇게 사고가 많이 난다는건 조심하긴해야할것같다~대비해서 나쁠건 없으니깐~^^
남포동왔으니 씨앗호떡 하나씩먹고 나는 조로가 걱정되어서 사상에서 버스타고 집으로 바로왔고 은석이는 볼링모임도 있고하니 부산에서 하루더 있다가오기로했다~내일 병원도 다녀와야하고하니~~
다행히 집에오니 조로는 다용도실에 들어와있었당~캔 조금 먹이니 받아먹는다~조금있다가 약이랑 츄르 섞어서 먹이는데 아까준 캔까지 다 토해낸다~정말 아무것도 못먹는것같다~소화가 안되나보다~병원에 전화하니 지방간이 올수있댔는데 벌써 그런가싶기도..24시간 동물병원이 아닌지라 입원해도 밤엔 봐주는 사람이 없고 수액을 맞으려면 아침에 맡겨두고 오후에 데려가는식으로만된다고...큰병원으로 갈꺼면 검사한건 다보내주신다고한다...지금 컨디션으로 부산까지가는건 무리일듯...내일 택시타고라도 병원에 맡겨봐야할것같다...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