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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0701

오후에 부모교육동영상을 시청하고나니 아기용품세트를 선물로 줬다~또 배냇저고리~^^;;; 오늘은 유축이 그래도 조금 잘되어서 산이한테 다른날보다는 많은양을 가져다줄수있었다~^^ 의사선생님께서 회진하시고 산이는 태열이랑 비립종이 같이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꺼라고한다~얼굴이 엉망이당~ㅠㅠ 어제 주문한 수딩젤과 크림이 도착해서 은석이가 필요한 물품들 더챙겨가지고 일마치고 가져다주러 조리원으로 왔당~문앞에서 잠깐이라도 얼굴을 볼수있어서 좋았다~^^ 그리고 오늘 산이 탯줄이 떨어졌당~인생 12일차에 드디어~ㅎㅎ하루하루 잘자라고있는것같아서 다행이당~얼굴만 빨리 나아지길~~^^

2022년 2022.07.01

20220630

새벽 1시반에 깨서 뒤척이다가 은석이한테 전화를했다~이런저런 얘기를하고 수다떨다보니 2시간반정도를 통화했다ㅋㅋ이렇게 오래 통화한건 처음~^^;;; 은석이가 김해에 도착하고서야 통화를 마치고 나는 유축을했다~그제서야 졸려서 눈을 붙였고 7시반쯤 깨서 아침을 먹었다~오전에 한번 수유하러 내려갔고 점심먹고 쉬고있다보니 교육이 있다고해서 휴게실에 모였다~산모들하고 처음으로 제대로 얘기를 해보는~조산사분께 궁금한것들 물어보고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도움이되는 시간이었다~교육이 끝나고 남은 산모들끼리 수다타임~~^^ 서로 상처도 보여주고 불편한거~출산장려금등 한번 시작된 수다는 저녁식사가 오고서야 끝이났당~이렇게 서로 얘기하고나니 오후시간이 잘가는것같은~~덜 지루했다~^^ 모자동실시간엔 산이 똥기저귀를 처음으로 갈아..

2022년 2022.06.30

20220629

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져서 유축을하고 다시 누워있다가 조금더자고 아침을 먹었다~꼭 밥올때쯤 잠이온다~마사지를 받으러갔는데 여기 산모들중에 내가 젤 기력이없다고 무조건 잘챙겨먹으라고한다~점심이랑 저녁이랑 간식도 최대한 많이 먹으려고 노력했고 모유를위해서 미지근한물도 자주 마셨다~ 모자동실시간에는 산이가 분유를 배부르게먹고와서 계속 잠만잤다~젖을 물려봐도 잔다고 정신이 없어서 직수는 못했당~볼따구에 오돌토돌 올라온건 아직이눈에 핏줄터진것도 아직 남아있었다~얼른 괜찮아졌으면 좋겠는뎅ㅠㅠ 저녁엔 인바디를 해봤는데 체중은 61.5키로~출산하고 8키로가 빠졌다~당장 살걱정은 넣어두고 무조건 잘먹기로~~!! 집에가서 육아하다보면 무조건 다빠질것같다~너무 서두르지말장~~^^

2022년 2022.06.29

20220628

오늘은 밤에 잠을 조금 잤다~4시쯤 깼다가 다시잤다~ 어제 산이 피부가 발갛게 올라온것과 눈에 핏줄이 신경쓰였는데 상담실에서 오셔서 설명해주셨다~애기가 좁은곳을 빠져나오면서 핏줄이 터지는 경우가있다고~좋아지고있다고~그리고 피부는 수딩젤을 사다달라셨는데 챙겨온 크림을 드렸더니 써보고 안되면 다시말한다고하셔서 크림먼저 발라보기로했다~예민하고 민감한건 안닮았으면 좋겠는데~^^;;;; 오전에 유축을했는데 모유저장팩 기준으로봤을땐 50이 넘었는데 나중에 젖병으로 부어보니 30미리정도였다~지금까지 잘못알고있었다~턱없이 부족한 양이다~산이한테 모유를 조금더 먹여주고싶은데~~ㅠㅠ 오전 마사지할때 내가 너무 안먹어서 젖이 잘안나오는것같다고하셨고 수유실에서도 나보고 물많이 마시라고~ㅠㅠ 무조건 잘먹어야겠다고 다짐했다~살이..

2022년 2022.06.28

20220627

또 새벽 일찍깨서 잠이 안왔다~3시반쯤~ㅠㅠ 좀 늦게까지 푹자고싶은뎅~어쩔수없이 하루를 일찍 시작했다~유축을 해봤는데 50미리정도?나와서 신생아실에 가져다주고 아침먹고나니 수유하러오라고 콜이와서 가서 수유를했다~거진 1시간가량을 물리고있었는데도 산이가 계속 빨아서 결국 간호사쌤이 분유를 먹이라고 주셨다~30미리를 금새 해치운~^^;;;모유는 나오고는 있는것인가싶은ㅋㅋㅋㅋ 오늘은 밀양에 호우경보가내려졌다~비가 막 퍼붓고 천둥번개도치고~오늘 제왕절개한데 실풀러갔는데 잘아물고있다고한다~바로 샤워도 가능~~^^ 일주일후에 다시 외래예약을잡고 2층에 산후도수치료 1회 무료서비스를 받으러갔다~말은 도수지만 림프마사지쪽에 가까운~암튼 받다가 끝에는 좀 답답해서 조금 일찍 끝냈다~몸에 근육이 전혀 없다고~몸에 기력도 ..

2022년 2022.06.27

20220626

5시쯤 일어나서 8시에 아침을먹고 처음으로 유축을 도전해봤다~직원분 도움을받아서 유축기에 가지고온 깔때기를 연결하고 시작~아주 조금씩 유축이 되는데 신기했다~거진 초유가 아닌가싶다~어제 마사지받고나서 가슴이 많이 말랑해져서 덜아프다~^^ 신생아실에 조금이지만 유축한 모유를 가져다주고 11시 전신마사지를 받았다~온몸을 다해주는데 1시간정도 다받고나면 시원했다~마사지실옆에 다목적실에 잠깐 가봤는데 별개다있었다~체중도 달아봤는데 61.2키로~병원에서랑 너무 차이가나는데 진짜 빠진건지~걍 차이가 많이나는건지 내일 실풀러가서 체중을 재봐야겠당~^^ 저녁 모자동실시간에는 산이가 자다깨다를 반복~^^;;;오기전에 분유 50미리를 먹었다고했는데 깨면 할줄아는게없어서 무조건 젖을 물렸당~ㅎㅎ 기저귀도 한번 갈아우고~~^..

2022년 2022.06.26

밀양 공공산후조리원

20220625 병원을 퇴원하고 조리원으로 옮기는날이다~전날저녁 짐은 다챙겨놨고 아침에 초음파진료를 봤다~잘회복되고있고 체중은 생각보다 빠르게 빠지고있었다~벌써 6.5키로가 빠져서 조리원 퇴실때까지 10키로 빠지는게 목표다~^^ 하영이랑 신속항원검사를하고 조리원에 입실~은석이는 아예 면회도 안된다~2주동안은 무조건 못본다는~ㅜㅜ내가 사진이랑 영상 많이 찍어서 보내줘야한다~얼마나 보고싶을까~ㅠㅠ 짐을 대충 정리해놓고 무료유방마사지를 받으러갔다~젖꼭지가 헐어서 아팠는데 마사지를하면서 뚫어주신다고~그래서인지 훨씬 덜 딱딱해서 조금 살만해졌다~전신마사지는 원래 받아야지했는데 마사지를 잘하시는것같다~일단 5번 예약해놨다~방으로 돌아와서 좀 씻고~쉬다가 간식이랑 저녁을 먹고 6시부터 두시간동안 모자동실이라고 하영이..

2022년 2022.06.25

20220621~20220624

출산후 다음날 저녁에 물부터 마시기 시작~ 수요일 오전에 미음이 나왔고 외래진료로 상처부위 소독을 하러갔다~궁금했던 체중은 65.5~산이 몸무게와 태반,양수해서 딱 4키로가 빠졌당~점심부터 산모식이 나왔고 무통덕분인지 수술자리 통증은 생각보다 괜찮았다~빈혈수치가 많이 떨어져서 철분주사를 맞았다~하혈을 많이했고 원래 빈혈도 있고해서~~ㅜㅜ 신생아실에서 한번씩 산이를 데려다주셔서 은석이랑 사진이며 동영상을 엄청찍고 그걸보면서 또 웃고~^^ 소변줄과 수액을 떼니깐 활동이 편해서 그나마 좋았는데 밤에 수술부위 통증이~~ㅠㅠ 먹는약이 나왔고 하루 서너번 수유하러 수유실에 들렀는데 산이는 잘빨아주는데 모유는 잘안나오는것같았다~아프기도 아프고~~ㅠㅠ 일단 열심히 물렸는데 모유가 안돌아서인지 수유를 해도 분유를 먹여야..

2022년 2022.06.25

출산

20220619~20220620 출산을 앞두고 집정리와 텃밭정리를하고 부산에 대출건도있고해서 영도집으로 향했다~출산전 마지막식사는 닭발과 치킨에 한잔~~^^ 월요일 아침 볼일을보고 밀양 제일병원에 입원~1인실이고 은석이가 옆에서 간호해주기로~마지막으로 진료를보고 소변줄을 꽂고 항생제테스트및 수술준비를하고 3시 20분쯤 수술실로 향했고 산이는 3시 36분 3.06키로로 건강하게 태어났다~나는 회복실에서 회복하다가 병실에서 충분히 쉬구~오후 5시쯤?정신이 돌아오기 시작한것같다~정신이 돌아오고 산이를 ㅍ여주셨는데 너무 예뻤다~전혀 기대안하고 건강하게만 태어나우길 바랐는데 눈도 안떴지만 너무 귀엽고 예쁘고 작고 소중한~~보통의 부모들이 하는말이 너무 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보다 더좋은 표현들이 있다면 가져다쓰고싶..

2022년 2022.06.25

20220615

조로,루피랑 산책을 나갔다~조로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~약도 잘먹고~^^ 병원에서 캔을 많이 먹어서인지 입맛이 까다로워지긴했지만~ㅎ잘먹어주니 다행이다~그런데 살면서 처음으로 3주나 집을 비우는거라 애들 걱정이 많이되긴한다~은석이가 챙긴다고 챙겨도 내가 챙기는거랑은 다를테고 애들도 내가 없으면 아무래도 찾지않을까싶기도하고...걱정이다...조로약도 은석이가 매일은 못챙길텐데 건강도 걱정되공....3일도 제대로 떨어져본적이없는데 3주라니.... 나와 은석이한테는 정말 축복할일이고 너무 기쁜 산이를 만나는일이지만 애들한테는 참 못하게되는것같아서...그래서 있는동안이라도 많이 같이 보내주려고하는데 몸이 무거워서 힘들다보니 자꾹 누워있게된다~^^;;; 당숲에 산책을끝내고 마당에 풀도 많이나고 앵두도 너무 많이 달려..

2022년 2022.06.1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