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봉규형님네랑 석민형님네가 우리집으로 놀러오기로한날이다~다행히 날씨가 많이 덥지는 않았다~오전일찍부터 청소하고 세탁기 돌려놓고 음식준비해놓고 2시에 도착한 봉규형님네와 아들내미랑 인사를하공~아이스크림케잌을 사와서 냉동실에 넣어뒀다~남자들이 숯을 피우고 30분쯤후에 도착한 석민형님네~첫째빼고 애들 4명과 부부~총 6명~산이옷을 사오셨다~^^
해가 너무 뜨겁지않아 마당에서 먹기로하고 자리를펴고 상을차려서 음식들을 날랐다~간단하게 준비한 음식들~ㅎㅎ
고기는 삼겹살과 목살을 샀는데 얼추 딱맞게 맞아떨어졌다~오이냉국도 한냄비 만들어둔걸 다드셔주시공~^^미리 따둔 오디랑 산딸기도 인기~뿌듯~~^^
근데 파리가~~~~~ㅠㅠ쫓아도 쫓아도 파리가 너무 계속와서 손님들한테 민망했다~결국 고기다먹고 좀 앉아있다가 거실로 자리를 옮겼다~석민형님 부인 미숙이는 설거지를 다해주공 봉규형님 부인 정현이는 라면을 다끓여서 다나눠담아주고~다들 너무너무 많이 도와줘서 그나마 편하게 대접할수있었당~수박이랑 체리도 사다주고 산이옷도~♡♡
은석이때문에 이렇게도 인연이 된다는게 참~~결혼하고나니 이런게 신기하다~이렇게 인연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이~^^
은석이는 일얘기하면서 술도 많이 먹어서 또 눈이 감겼다~ㅋㅋㅋ그래도 속에있는 얘기도 맘껏하고 고민상담도 해줄수있는 같은일하는 형님들이 있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~은석이도 얼른 적응해서 이제는 사고없이 안전하고 무탈하게 다닐수있으면 좋겠당~!!
사진은 낯가림때문에 많이 못찍었다~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