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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0924

권정민 2022. 9. 27. 08:24

오늘은 봉규형님이랑 정현이를 보기로하고 미리 예약해둔 길세이로무시 부평점으로 갔다~하영이를 눕혀야해서 룸을 찾았는데 그나마 여기가 공간이 좀 여유가 있을것같았다~
애견동반이 가능한건 알고있었지만 준이가 강아지를 무서워하는데 강아지를 풀어놓는건 좀 아닌것같았다~각자 룸이있으니 그안에서만 자유롭게 움직이게둬야징~~
암튼 기본 고기랑 야채에 딱새우한판을 추가해서 주문을하고 사시미를 주문하려고했는데 사시미는 안된다고했고 사케도 먹고싶은건 없다고해서 다른걸로 대체했다~이집이 음식이 저렴한편은 아니지만 대접하는거다보니 30만원 잡고 간거라 먹다가 고기한판을 더 추가하고 난중에 나가사끼짬뽕탕을 시켜서 술안주로 먹었당~음식은 다 손질도 해주고해서 먹기편했고 맛도 나쁘지않다~^^
하영이는 많이 보채지않고 잘자줬고 깨서도 안아주니깐 금새 품에서 잘잤다~^^
한참 수다떨면서 놀고있었는데 우리가 2시에 예약을했는데 직원분이 오시더니 5시30분까지 비워달라고한다~저녁예약이 있다고하는데 순간 뻥졌다~이렇게 예약을 받을꺼면 예약할때 미리 5시30분까지만 있을수있다고 말을 해줬어야하는게아닌가싶다~음식은 다먹었지만 솔직히 나는 아기보고 안아서 재우고한다고 제대로 못먹었는데...좀 천천히 먹어야지했는데...그냥 알겠다고하고 자리를 파했다~2차로 우리집에서 더 먹을까하다가 하영이도 있고해서 옮기고하기도 번거롭고해서 그냥 헤어졌다~
다음부터는 편안하게 먹을수있는 식당을 미리 알아봐야겠다~전날 너무 급하게 알아본터라 식당선택이 좀 그랬던것같다~뭐 담부터 안가면되니깐~^^
집에와서 은석이는 뻗어서 바로자고 나는 하영이를 보다가 밤 12시30분에 잤다~낮술을 먹었더니 나도 졸렸는데~~새벽에 깬 은석이한테 폭풍 잔소리를했더니 미안하단다~ㅠㅠ
진짜 말안해주면 모르는듯~둔하다~~
그래도 말하면 미안하다고하고 다해주는 착한 남편이당~ㅋㅋ순한 은석이~내 성질 받아준다꼬 고생한다~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