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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양에 집 계약하러 가기로한날~9시에 은석이랑 만나서 출발~시간도 많이 남고 배도 고파서 IC근처에 솔밭만두에서 찐빵을 샀다~주말이라 조금 일찍 시작하신거라고~다행이다~^^ 집 계약을하고 부산에와서 영진이가 반찬을 놔두고갔다고해서 집에 들러서 넣어놓고 이가네 칼국수에서 칼국수와 만두를 먹었다~1층은 다차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2층도 금세 사람들이 많아졌다~날씨가 급 추워지고 어딘가로 움직이기는 애매해서 커피한잔사서 영도다리밑에 낚시하시는분들 구경겸 바람도 좀 쐬면서 커피한잔하고~~은석이집에서 저녁은 매운게 땡겨서 닭발을 주문했다~산탈때보다 훨씬 땀 흘리는걸 직접보더니 신기해한다ㅋㅋ나도 이런 내가 너무 신기하다ㅋㅋ닭발은 불향이 많이나서 맛이 괜찮았다~똥집튀김은 더 따뜻했으면 더 좋았었을듯~거리가 머니깐 이..

20211128 일출산행이 올라와서 참석~4명이서 오붓하게 올라갔다~국청사에서도 차로 더 올라가서 실제로 걸은거리는 정말 짧았당ㅋ날이 추워서 우비와 담요로 중간중간 덮어가면서 안춥도록 최대한 대비하면서 해가 뜨기를 기다렸고 마침내 일출~앞으로 회동수원지와 멀리 해운대도 보이고 예뻤다~고당봉에는 일출을보려고 올라온 사람들이 참 많았다~ 금샘쪽으로 내려와서 사진도 몇장찍고 다시 원점회귀해서 덕포역에서 콩나물해장국으로 얼었던 몸을 녹였다~집에와서 씻고 한숨자고 저녁때는 은석이가 고장난 티비 바꿔준다고 고생했고 생선구이가 먹고싶다고해서 자갈치시장에 검색해서 가봤는데 생선구이는 나는 지난번에갔던 풍수매?거기가 나은것같았다~가격도 너무 비싼듯하고~갈치조림은 양념이 엄청 강하그하지만 매워게 땡기기도했어서 맛이 괜찮았..

개금시장에 온면?인가 티비에 나왔는데 맛있어보인다고 은석이가 가자고해서 가봤는데 월요일이라 휴무였당~그냥 근처에서 칼국수랑 김밥을 먹기로~~시장에 분식집으로갔는데 맛있었다~^^ 다른날은 김치찌개가 땡겨서 검색하다가 양정에 명동찌개마을에서 한끼 해결했당~가보니 예전에 산행하고 뒤풀이로갔던 동태찌개집이었던것같다~김치찌개도 괜찮았다~^^ 저녁에는 삼락 50분정도 걸었다~^^

20211120 오랜만에 지리산 노고단 일출을 보러갔다~노고단 바람에 대비해서 완전무장을했다~은석이가 사준 휴대폰으로 별사진과 일출사진을 찍을 생각으로 신이났다~2시쯤 출발해서 성삼재에 도착하니 4시30분정도~준비하고 5시에 노고단으로 출발했다~ 노고단대피소에서 따뜻하게 핫초코로 몸을 좀 녹이고 쉬었다가 정상으로 천천히 올랐다~날씨가 좋아서 일출이 아주 잘보였다~운무는 조금 아쉬웠지만 노고단 갔던날중에 가장 따뜻한날이어서 그것만으로도 감사했당~새벽 출발이라 잠도 못자고 운전해주신분들덕분에 편하게 일출도보고 가슴이 뻥 뚫리는것같았다~부산올때는 차가 좀 막히긴했지만 시청에서 버섯전골에 밥을먹고 집에와서 대충씻고 뻗어서 잤다~ㅎ ㅎ 올해는 거의 끝이나가지만 지리산 좋은기운으로 남은한달과 내년에도 건강하고 좋은..

20211116 닭도리탕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된 당감동에 당감댁~대기도 있는집이라 걱정했는데 시간이 일찍이어서인지 바로 들어갈수있었다~곱도리탕이랑 공기밥을 주문했다~순한맛으로해서 주문했는데 그렇게 맵지않고 맛있게 먹을수있는 정도~은석이는 조금더 매워도 될것같다고했지만 난 이미 땀으로 머리가 다젖었당ㅋ 홀에서 먹을땐 낙지가 기본 한마리 써비스로 들어가있었고 반찬은 셀프로해서 더먹을수있었다~볶음김치도 괜춘~기본으로 나오는 계란부침이랑 곱도리탕이랑 먹다보니 한그릇은 순삭~~먹다보니 낙지가 좀 부족한듯~다음엔 낙지를 한마리 더추가해서 먹던지 셀프 볶음밥을 먹어봐야겠당~^^

20211114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운동도 너무 안해서 다녀오기로했다~어려운산은 아니기에 운동삼아갔는데 내려올때는 허리때문에 다리가 마니 저렸다~남산은 세번째인것같은데 내스타일은 역시 아닌듯~^^ 그래도 생각보다는 등산객이 많지않아서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여겼다~버텨준 다리도 고맙고~^^ 그리고 얼마만에 단체사진을 찍는건지~정말 오랜만인것같다~이제 일상으로 차츰 돌아가고있나보다~ 이번주말 노고단 일출은 좀 기대하고있는뎅~날씨가 좋길 바래본다~~^^♡

밀양에 집보러 다닌지도 조금 되었는데 사진이 정리가 안되어있당~가산리는 조건은 좋지만 집값이 너무 비싸고 운문면?은 집을 한 6곳은 둘러봤는데 딱 이거다하는집은 없었다~다니면서 봤던 단풍과 시골풍경이 어찌나 예쁘던지~^^ 청도면도 몇군데 봤는데 마지막에 이집이다~라는 느낌이 딱~~~집옆으로 사상가는 버스도 바로있고~대박~신기했다~~♡♡ 이곳으로 정하기로했다~다행히 은석이도 마음에 든다고하고~^^ 밀양을 다니면서 하루는 전에 대기하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먹어본 밀양 솔밭만두집에서 만두와 게살스프를 먹고 찐빵은 사서 차에서 먹기도하고 또 하루는 부산와서 피자를 시켜먹기도~~어째어째 바빴던 일주일이었당~그래도 마음에드는 집이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다~~♡♡

밀양에 다녀와서 삼겹살먹으러 서면 83해치로 갔다~3인분먹고 2인분 추가~ 냉면도 시켜서 먹었다~ 고기가 내가 좋아하는맛이다~^^ 10일은 삼락에 운동겸 나갔는데 바람이 많이 불더라니 빗물이 조금씩 떨어져서 동백만 조금 구경하다가 들어왔다~^^;;;

생일이라 오복미역국에서 은석이랑 점심으로 굴미역국으로 보양을하고 파스쿠찌에서 커피한잔하고 유투브에서봤던 시골집이 예뻐서 한번 가보기로했다~밀양이 작다해도 솔직히 리까지만 알아서 찾아갈수있을까했는데 정말 놀랍게도 동네를 걷다보니 그집을 가보게됐다~이미 매매가된듯~공사가 진행중이었다~부럽다~ 저녁은 은석이집에서 피자나라치킨공주에서 세트를 주문했는데 너무 식어서와서 맛이 없었다~그냥 싸니깐 끼니만 때우기로하고 담번엔 안시키기로~~쏘맥한잔하고~나머지는 논알콜로 먹었다~요즘 참 논알콜맥주도 잘나오는것같다~원래 맥주맛을 잘모르기도하고ㅋㅋ소주안타면 맥주자체는 내입엔 원래 싱겁다고느끼는거라 논알콜도 별다른게없었다~ 일요일은 집에서 쉬고있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커피한잔씩사서 기장에 죽성성당쪽에 드라이브겸 산책을갔다~하..

연말 계모임이 서면에서 있었다~중식당 룸을 예약했고 홍이는 일이 늦게마쳐서 참석은 못했다~칠리새우,깐풍기,고추잡채,유산슬,짬뽕탕에 군만두까지 시켜서 배부르게먹었당~내년 여름휴가 여행관련해서 얘기하고 총무는 정욱이가 연임하기로했다~내년엔 영진이 결혼과 미혜출산등 일이 많을것같다~ 올해도 얼마 안남았다는게 조금 실감난다...2차로 근처 빠에서 와인한잔씩하고 얘기하다가 헤어졌다~2차에서 어찌나 잠이오던지~무슨얘기를 했었는지 기억이 잘안난다~^^;;; 내일은 생일인데 미역국이나 먹어야겠당~ 영진이가 선물로준 와인은 은석이 줘야겠당ㅎ